한달어스의 로고는 '달'을 모티프로 합니다.

1. 달은 형태가 곧 기간을 상징합니다.

달은 30일 또는 15일 단위로 매일 행동하는 한달어스의 시스템을 시각적, 언어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달은 형태가 변화하면서 성장의 3단계인 시작(초승달), 과정(반달), 완성(보름달)을 모두 포함합니다.

2. 달은 형태가 변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한달어스는 다양한 연령, 직업, 전문성,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멤버들은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를 형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달어스는 끝없이 성장하고 확장하며 그 형태는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구성원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실천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죠. 한달어스의 구성원 개개인은 생김새나 처한 환경, 갖춘 조건이 다르지만 실천, 축적, 성장이라는 키워드에 모두가 공감합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한달의 본질입니다.

3. 한달어스는 태양이 아닌 달 같은 서비스가 되고자 합니다.

대다수의 교육 서비스는 화려하게 빛나는 태양 같은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웁니다. 그리고 눈부신 빛을 보고 몰려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좋은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손에 쥐고 있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결코 내 것이 될 수 없습니다.

교육 서비스는 실질적인 성장을 온전히 소비자의 책임으로 지우고, 소비자는 태양처럼 변화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대감을 소비합니다.

이것이 바로 결제 후를 책임지지 않는 성인 교육 시장의 현주소입니다. 한달어스는 개인의 나약한 의지를 탓하고 극소수의 태양만 더욱 빛나게 만드는 기존 교육 패러다임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태양은 스스로 빛나지만, 달은 외부의 영향으로 빛을 냅니다. 태양은 화려하지만, 달은 소박합니다. 태양은 온 세상을 비추지만, 달은 어둠 속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길잡이가 되고 희망과 위안을 줍니다. 모두가 앞다투어 태양이 되려할 때 한달어스는 태양이 아닌 달 같은 서비스가 되고자 합니다.

4. 한달어스는 모두가 달처럼 변화하며 마침내 빛을 발하는 크리에이터가 되는 곳입니다.

세상에 콘텐츠는 넘쳐납니다. 심지어 큐레이션을 다시 큐레이션 하는 지경에 이르렀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수천, 수억을 번다는 태양들을 따라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천과 축적을 도와주는 환경(시스템) 속으로 나를 데려가는 것입니다.

한달어스는 구성원 한명 한명이 실천하고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성장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3단계 '시작하기, 지속하기, 잘하기'를 해낼 수 있도록, 초승달에서 반달을 거쳐 보름달이 될 수 있도록, 소박한 시작과 과정을 응원합니다. 한달어스 안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이 멤버 자신에게 축적될 수 있도록 매일 고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