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3일차로 눈썹 휘날리며 책 읽고 글 쓰기가 끝이 났다. 저자와의 시간도 갖고 마무리 할 수 있었다.2시간 30분동안 저자의 이야기, 질문과 답을 주고 받는 시간 등.. 재미난 이야기들이 가득한 시간이었다.책을 미리 읽어보지 않아서 3일동안 고생했다. 아침마다 그날 생각할 가이드 보내주셨는데, 그 챕터를 읽고 내 생각을 정리하고 다시 글을 쓰는게 쉽지 않았다. 수월한 일이 아니었기에 그랬다. 책 읽는 것도 글을 쓰는 것도 손을 놓은지 오래 되어서 나에겐 참 어려운 일이 었는데 한달어스 리더분과 저자분이 응원해주셔서 마감을 찍으며 인증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3일 내내 "마감요정"으로 마무리 하게 되었다. 인증할 때마다 아슬하게 심장이 쫄깃해졌다. 그럼에도 해낸 나 자신 칭찬해~ 대견해~ 짝짝짝!매일마다 팀 인증률을 이미지로 공유해 주셨는데 인증률이 꽤 높았고 그룹 내에서도 조용히 열심히 인증하는 모습에 자극받게 되어서 나도 꼬박꼬박 인증할 수 있었다. 저자분이 쓰신 이 책은 #사수가없어도괜찮습니다 자신에게 사수가 있으나 없으나 한번쯤은 꼭 읽어 보시길 추천하고 싶다. 내가 고민만 하고 흘려 보내었던 것들을 이 분은 글을 쓰고 고민하면서 다른 이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을 시각적인 책으로 담아냈다. 더 눈에 띄었던 건 자신의 핸디캡을 강점으로 바꾸게 된 과정이 담겨있기 때문이다.아침마다 독서 가이드도 주시고 인스타 광고로 우연히 알게 된건데 기대 이상으로 3일간 정말 재밌었다. 마지막 페이지에 한달어스에서 준비해주신 축하 메세지와 별도로 수료증도 주셨다. 포기하지 않고 인증한 내게 주는 상 이었다. 아니잇~ 상상도 못 했었는데 무슨 일인가요~ 감동이었요. 뭉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