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미라클모닝을 하기전에는 그저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것쯤으로 생각했어요. 저는 새벽형 인간도 아니고 올빼미형 인간도 아닌 그냥 하루 7시간 이상은 자야 평온한 하루를 보내는 사람일 뿐이거든요.매일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지만 어느 날은 피곤하고 또 어느 날은 개운한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또 어느 날은 뭔가 좀 해서 뿌듯한데 또 다른 날은 쫓기듯 하루를 보내버릴 때도 있었죠.미라클모닝은 이 불안정함을 제가 스스로에게 맞게 안정으로 끌어올 수 있게 도와줬어요.미라클모닝이란, 하루의 시작을 기분좋게 하는 것이라는 리더님의 말씀이 정말 많이 와 닿았어요.매일 하루의 시작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제가 정하는 그 루틴을 확정해가는 여정이 정말 행복했습니다.하루 늦잠 잤다고 좌절할 때마다 부드럽게 다독여주신 지현리더님, 그리고 함께 매일 아침 기적을 만든 14기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