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발견이라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공개된 곳에 글을 쓴다는 것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13기와 14기 2개 기수 연속으로 자기발견을 했는데 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지 않는다면 해볼만 한 가치가 있습니다.글을 쓰면 현타가 오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하지만 하나 둘 꺼내놓으며 나라는 사람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이 착각이라고 느껴지고 더 나은 내가 되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만약 슬럼프에 빠지더라도 리더분들의 피드백과 동료들의 응원을 받으며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왜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나를 한번 돌아보고 알아가는 것이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지난 13기도, 이번 14기도 전부 소중한 자기발견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