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기초를 배우고 매일 디자인 실습을 하면서 ‘디자인하는 것’에 나름 재미와 자신감을 붙였어요.함께 디자인을 알아가고 인증하는 동료분들의 이야기/디자인 보면서 감탄하다가 자극을 받았구요,방장님과 서포터즈님들의 응원은 지치고 무기력했던 하루에도 ‘이것만은 꼭 하고 자자’ 하고 (귀차니스트+미루기 스킬 만렙인) 제 자신을 움직여 줬어요. 그랬더니 두둥! 진짜 30일을 다 채워서, 처음으로 참여한 한달 프로그램에 금메달을 받았네요. (나 자신 칭찬해ㅠㅜ)디자인유치원 활동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나름대로 정리해 봤어요. 어디까지나 온전히 제 시선으로 봤던 부분들이구요, 혹시 디자인유치원 활동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참고가 되었으면..좋겠어요{ 좋았던 점 }1. 디자인 기초에 대한 쉽고 간결한 가이드_ 어렵거나 복잡한 단어는 최대한 배제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신 설명과 첨부 이미지들 덕에 무리없이 따라갈 수 있었어요._ 디자인의 종류부터 원리, 기본 구성 등 이론부터 실전까지 할 수 있어서 프로그램 전체가 풍성했어요.2. 매일의 가이드를 더 많이, 더 풍성하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관련 영상/자료_ 특히 공간감 표현하기 가이드에서 제공해주신 유튜버 ‘존코바’ 님의 영상은, 미리캔버스에 이어 포토샵까지 연습하게끔 저를 움직였어요.3. 디자인 응용실습을 할 수 있는 앱 및 프로그램 추천_ 여기서 미리캔버스, 스냅시드, 포토스케이프X 등을 처음 접해 사용해 봤어요. 포토샵이 아니더라도 다루기 쉽고 부담이 적은 컨텐츠가 세상에 참 많구나, 하는 걸 깨달았어요. 컨텐츠나 프로그램 보는 관심이나 시야가 넓어진 느낌?{ 아쉬웠던 점 & 제안 }1. 미리캔버스 사용 가이드 추가_ 미리캔버스를 활용해서 디자인 연습을 할 때, 미리캔버스의 메뉴 어디를 따라서 어떤 도구를 활용하면 되는지..같은 세부설명이 있으면 어떨까 싶었어요. 포토샵에 비해 마우스로만 다 할 수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처음 접하는 프로그램이면 다루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니까요. 2. 디자인 분석 또는 나만의 디자인 만들기 시간이 적은 편_ 가이드 중간에 있었던 ‘내가 가진 책 표지를 디자인 구도 측면에서 분석하기’ 같은 활동이 몇 번 더 있어도 될거 같애요. 예를 들어 내가 가진 물건이나 내 스마트폰 배경화면, 내 방에 있는 달력 디자인도 나름대로 디자인 기초를 토대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