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무언가를 빠지지 않고 해본 경험이 언제였을까?그것도 글쓰기라는 주제로 함께 모여서 활동하면서 자극도 받았고, 영감도 받았고, 지속하는 의지도 받았다.아주 오랜만의 뿌듯함이다.금메달리스트가 되어서 적어도 꾸준하게 열심히 했구나라는약간의 감동을 받았다.그리고 약간은 성장한 자신도 발견하게 되었다한편으로는 약간의 아쉬움을 남았다.조금만 깊게 생각해볼 걸다른 사람들 하는 걸 지켜보고 배울걸센스가 넘치는 글을 쓰려고 노력해볼 걸 아쉬움을 똑바로 바라보고, 다음을 기약해봐야 겠다.이젠 함께하는 사람없이 혼자해야 겠지만지금의 감동을 다시 느끼기위해 자신을 다 잡아야겠다.17기 브런치북 만들기는 마쳤지만 18기에서 글쓰기 유치원에서 더욱 신나게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