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수아 / 11기 ]새해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한 해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작심삼일 짜리 계획이 되었고, 나중에는 어디에 적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만난 한달어스. 그 안에 '2021 목표지도 만들기'. 보자마자 무릎을 치며 '이거다' 바로 등록했습니다. 나의 직감은 딱 맞았습니다. 지금 나의 방 벽에는 21년 목표지도가 붙어 있습니다. 컴퓨터 배경 화면으로, 핸드폰 홈 화면으로 지갑에 노트에... 나의 눈길이 가는 모든 곳에 목표지도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더 이상 길 잃은 어린 양이 아닙니다. 북두칠성을 나침반 삼아 길을 나아가는 탐험가가 되었습니다. 한달어스의 가이드 질문을 통한 생각의 시간, 하고 보자라며 사진찍기, 지인에게 이야기하기, 출력해보기 등. 무엇보다 특별하고 감사했던 것은 목표지도 팀 동료들이였습니다. 우리 팀의 그 막강한 열정과 응원은 어느 관계보다 끈끈하였고 나를 이끌어주었습니다. 지금도 목표지도를 보면 가슴이 설레입니다. 매일이 새로운 날들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우리 팀이 있습니다. 나는 21년도의 끝을 확신합니다. 우리는 목표지도를 가지고 다시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갖겠죠. 나의 목표를 이렇게 완성해 왔노라고.누군가 해볼까라고 생각했다면 당장해보라고 꼭 이야기해주고 싶은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