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부터 끌려서 들었는데 순식간에 읽었어요. '합정과 망원사이'에 뭐가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또 어떻게 1인 생활자의 슬픔과 기쁨을 풀어냈을까? 하는 고민이 책을 읽으면서 궁금증 해소되었어요!망원과 합정이라는 동네를 예쁘게 풀어낸게 더 좋기도 하고, 추천 맛집이나 취미로 하는 거에 대해 또 1인가구로 사는 거에 대한 고난과 고찰 등을 이야기하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가장 좋았던 부분은 저자와의 온라인 만남으로 긍정자아 해피바이러스 유이영님과 만난 거였어요. 책을 쓰게 된 계기나 독서모임, 글쓰기 모임을 재밌게 하시는 것도 반가워 신나게 듣고 전해주신 즐거움의 여운이 한참 가더라고요. 그만큼 유쾌한 시간이었고, 저자님과 리더님이 한 질문이라도 놓치지 않고 더 알려주려고 노력하셔서 정말 기분좋은 만남이었습니다. 글쓰기의 고난에 대해서도 너무 잘 알고 계시고 또 온맘으로 듣고 본인이 노력한 방안을 알려주시니 힘도 났고요. 브런치대상 작가와의 온라인 만남 정말 최곱니다! 브런치에서 주최한 음은 일방향이어서 좀 지루함이 있었는데 한달어스의 온라인 만남은 쌍방향 소통 방식이어서 너무 잘 참여했다 제 자신을 칭찬했습니다^^3일독서의 가장 큰 기쁨은 저자와 온라인 만남인거 같습니다! 꼭 참여하세요!